스토커 (One hour photo)
- 장르
- 드라마, 스릴러
- 국가 / 연도
- 미국 2002
- 감독
- 배우
- 내 점수
- 0
- 외부 점수
- 7.96
- 종합 점수
- 7.96
- 조회수
- 125
싸이는 쇼핑몰 내의 사진 현상소에서 일하는 중년의 남자. 홀로 외롭게 살고 있는 그의 유일한 즐거움은 사진 속 행복을 훔쳐보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10여년간 지켜본 니나 욜킨의 가족에 대한 관심은 특별하다. 싸이는 사진 속에서 더없이 행복한 표정의 그들을 보며 자신이 단 한번도 누려보지 못한 행복을 공유하고 싶어한다. 급기야 욜킨 가족의 일원이라는 망상에 사로잡힌 싸이는 그들에게 존재를 드러내기로 한다.
우연을 가장하여 니나에게 접근하거나 아이가 갖고싶어 하는 장난감을 선물하며 조심스럽게 주위를 맴돌던 싸이는 집안을 몰래 엿보기도 하고, 니나의 뒤를 쫓는 등 점점 대담하고 집요하게 욜킨 가족 곁으로 접근해간다.
현상소의 손님으로서 싸이를 만나는 니나는 그의 성실하고 친절한 태도에 아무런 의심을 하지 않는다. 그러나 현상소 밖에서 자주 마주치게 되고, 그때마다 그가 자신은 물론 남편 윌과 아들의 사소한 일상까지 모두 파악하고 있음을 알게 되면서 점차 두려움을 느낀다.
그러던 어느날, 싸이는 욜킨 가족에 얽힌 충격적인 현장을 목격한다. 극도로 분노한 그는 직접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치밀한 계획을 짜고 윌을 추적하는데...
*
미 개봉당시, 이중적인 캐릭터 싸이 역을 섬뜩할 만큼 실감나게 연기한 로빈 윌리엄스의 열연은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감동과 웃음의 대명사로 통하던 로빈 윌리엄스는 이번 작품을 통해 기존의 이미지와는 다른 집요하고 병적인 스토커로 변신했다. 창백한 얼굴, 불안한 표정, 경직된 걸음걸이 등 완벽한 싸이의 모습을 연기한 윌리암스는 이 영화에서 선한 표정 뒤에 숨은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스토커>에서 스크린을 제압한 무게감 있는 그의 연기는 언론과 평단으로부터 아낌없는 찬사를 받았다. <스토커>에 대해 언론은 일제히 "로빈 윌리엄스 최고의 영화!", "소름끼치도록 섬뜩한 로빈 윌리엄스의 연기"라며, 그의 연기에 대해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마크 로마넥 감독은 "로빈이 그의 캐릭터를 묘사하는데 쏟아 부은 감정몰입, 열정의 정도는 말로는 설명하기 어려울 정도로 대단했다"며 로빈 윌리엄스의 연기와 끊임없는 노력에 대해 박수를 보냈다.
<스토커>는 마크 로마넥 감독을 주축으로 제프 크로넨웨스 촬영감독, 톰 포든 미술감독, 그리고 의상에 아리안느 필립스 등 마돈나, 마이클 잭슨 등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최고의 팀워크를 자랑하던 이들이 다시 뭉친 작품. 뮤직비디오를 통해 자신들의 능력을 인정받은 이들은 이후 헐리우드에서 활발한 활동을 선보였다. <파이트 클럽>의 촬영을 담당한 제프 크로넨웨스, <싸이코> <더 셀>의 미술담당 톰 포든, <크로우> <처음 만나는 자유> <헤드윅>의 의상담당 아리안느 필립스, 이들이 <스토커>를 통해 처음으로 영화에서 만났다. 뮤직비디오를 통해 세련되고 획기적인 영상을 보여줬던 이들은 <스토커>에서 절제미가 돋보이는 독특한 스타일의 스릴러를 선보였다.
영화는 특수효과 없이 인물의 섬세한 심리묘사와 화면을 압도하는 분위기만으로 긴장과 스릴을 고조시킨다. 화면 전체를 통해 전해지는 백색의 차가운 공허감은 관객의 모든 신경을 사로잡았다.주인공 싸이가 일하는 대형 할인매장, 혼자 사는 아파트 등은 그의 심리상태를 효과적으로 대변하는 공간이다. 모든 것이 정리정돈 되어있지만, 흐트러짐 없는 부자연스러움은 오히려 관객을 불안하게 만든다. 카메라는 싸이의 어둡고 우울한 공간과 욜킨 가족의 밝고 따뜻한 공간을 교차해 보여주면서 앞으로 일어날 사건에 대한 긴장감을 형성한다. 여기에 절제된 듯 하면서도 강렬함이 살아있는 음악은 주인공 싸이의 심적 갈등을 대변하듯 조용하지만 묘한 분위기로 관객의 극적 긴장감을 극대화시켰다.
우연을 가장하여 니나에게 접근하거나 아이가 갖고싶어 하는 장난감을 선물하며 조심스럽게 주위를 맴돌던 싸이는 집안을 몰래 엿보기도 하고, 니나의 뒤를 쫓는 등 점점 대담하고 집요하게 욜킨 가족 곁으로 접근해간다.
현상소의 손님으로서 싸이를 만나는 니나는 그의 성실하고 친절한 태도에 아무런 의심을 하지 않는다. 그러나 현상소 밖에서 자주 마주치게 되고, 그때마다 그가 자신은 물론 남편 윌과 아들의 사소한 일상까지 모두 파악하고 있음을 알게 되면서 점차 두려움을 느낀다.
그러던 어느날, 싸이는 욜킨 가족에 얽힌 충격적인 현장을 목격한다. 극도로 분노한 그는 직접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치밀한 계획을 짜고 윌을 추적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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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개봉당시, 이중적인 캐릭터 싸이 역을 섬뜩할 만큼 실감나게 연기한 로빈 윌리엄스의 열연은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감동과 웃음의 대명사로 통하던 로빈 윌리엄스는 이번 작품을 통해 기존의 이미지와는 다른 집요하고 병적인 스토커로 변신했다. 창백한 얼굴, 불안한 표정, 경직된 걸음걸이 등 완벽한 싸이의 모습을 연기한 윌리암스는 이 영화에서 선한 표정 뒤에 숨은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스토커>에서 스크린을 제압한 무게감 있는 그의 연기는 언론과 평단으로부터 아낌없는 찬사를 받았다. <스토커>에 대해 언론은 일제히 "로빈 윌리엄스 최고의 영화!", "소름끼치도록 섬뜩한 로빈 윌리엄스의 연기"라며, 그의 연기에 대해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마크 로마넥 감독은 "로빈이 그의 캐릭터를 묘사하는데 쏟아 부은 감정몰입, 열정의 정도는 말로는 설명하기 어려울 정도로 대단했다"며 로빈 윌리엄스의 연기와 끊임없는 노력에 대해 박수를 보냈다.
<스토커>는 마크 로마넥 감독을 주축으로 제프 크로넨웨스 촬영감독, 톰 포든 미술감독, 그리고 의상에 아리안느 필립스 등 마돈나, 마이클 잭슨 등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최고의 팀워크를 자랑하던 이들이 다시 뭉친 작품. 뮤직비디오를 통해 자신들의 능력을 인정받은 이들은 이후 헐리우드에서 활발한 활동을 선보였다. <파이트 클럽>
영화는 특수효과 없이 인물의 섬세한 심리묘사와 화면을 압도하는 분위기만으로 긴장과 스릴을 고조시킨다. 화면 전체를 통해 전해지는 백색의 차가운 공허감은 관객의 모든 신경을 사로잡았다.주인공 싸이가 일하는 대형 할인매장, 혼자 사는 아파트 등은 그의 심리상태를 효과적으로 대변하는 공간이다. 모든 것이 정리정돈 되어있지만, 흐트러짐 없는 부자연스러움은 오히려 관객을 불안하게 만든다. 카메라는 싸이의 어둡고 우울한 공간과 욜킨 가족의 밝고 따뜻한 공간을 교차해 보여주면서 앞으로 일어날 사건에 대한 긴장감을 형성한다. 여기에 절제된 듯 하면서도 강렬함이 살아있는 음악은 주인공 싸이의 심적 갈등을 대변하듯 조용하지만 묘한 분위기로 관객의 극적 긴장감을 극대화시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