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셀의 추억 (My Mother's Castle)
- 장르
- 가족 드라마
- 국가 / 연도
- 프랑스 1990
- 감독
- 이베스 로베르트
- 배우
- Philippe Caubere, 나탈리 루셀
- 내 점수
- 0
- 외부 점수
- 9.2
- 종합 점수
- 9.2
- 조회수
- 218
꼬불꼬불한 시골길을 힘들게 올라가는 가족 앞에 어느날 아버지의 제자였던 부지그가 나타난 다. "선생님께서 잘 가르쳐주신 덕분에 수로 감시원이 됐어요." 그는 은사님께 개인소유의 성들 을 가로지르며 별장 입구까지 이어져 있는 수로를 공개한다. "세상에 2시간 걸리던 길을 20분만에 오다니" 감탄하는 엄마에게 부지그는 수로문의 열쇠를 선물한다. 그러나 사유지인 성들을 지나가는 성안의 지름길은 편리함과 동시에 공포의 대상이었 다.주위를 살피며 숨을 죽인 채 지나가는 그 길!
어느날 첫 번째 성의 주인이 거대한 거인과 함께 가족의 앞을 가로막는다. 놀라는 가족. 그러나 그 귀족은 새로운 이웃이 생긴 걸 반가워하며 마르셀 가족에게 환대를 베푼다. 두 번째 성의 관리인인 농부 역시 마르셀 가족을 환영한다.
그러나 마지막 3번째 성! 술독에 빠져 사는 퇴역군인과 커다란 검은 불독이 지키고 있다는 그 성은 경비얼굴 한 번 마주친 적이 없기에 여전한 공포의 대상이었다. 유난히 겁이 많던 엄마가 이상한 예감에 바들바들 떨던 날, 검은 불독을 끌고 사나운 얼굴을 한 경비가 그들 앞을 막아선다. "어디 혼 좀 나봐라! 짐 다 풀어" 단지 잠시 지나갈 뿐이라는 아버지의 설명에도 불구하고 그는 가족의 소지품을 바닥에다 풀어헤쳐서 심한 행동과 말로 온갖 모욕을 준 뒤 다시 짐을 싸서 돌아가라고 명령한다. "선생이란 작자가 남의 사유지를 넘다들다니! 교육청에 고발해서 반드시 감옥에 쳐넣고 말테다!" 아버지의 공무원 수첩까지 빼앗으며 내뱉는 경비의 협박에 엄마는 그만 졸도하고 만다......
*
<마르셀의 여름>의 두 번째 이야기. 두 영화는 마르셀이라는 꼬마와 그 가족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연작이다. 두 영화 모두 어렸을 적 자식들이 부모에게 가지는 환상과 그 환상들이 조금씩 깨지는 과정 그리고 자라면서 겪게 되는 소소한 일들을 잔잔하고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다. 어린 시절의 추억을 얘기하는 맨 마지막의 나레이션이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영화.
어느날 첫 번째 성의 주인이 거대한 거인과 함께 가족의 앞을 가로막는다. 놀라는 가족. 그러나 그 귀족은 새로운 이웃이 생긴 걸 반가워하며 마르셀 가족에게 환대를 베푼다. 두 번째 성의 관리인인 농부 역시 마르셀 가족을 환영한다.
그러나 마지막 3번째 성! 술독에 빠져 사는 퇴역군인과 커다란 검은 불독이 지키고 있다는 그 성은 경비얼굴 한 번 마주친 적이 없기에 여전한 공포의 대상이었다. 유난히 겁이 많던 엄마가 이상한 예감에 바들바들 떨던 날, 검은 불독을 끌고 사나운 얼굴을 한 경비가 그들 앞을 막아선다. "어디 혼 좀 나봐라! 짐 다 풀어" 단지 잠시 지나갈 뿐이라는 아버지의 설명에도 불구하고 그는 가족의 소지품을 바닥에다 풀어헤쳐서 심한 행동과 말로 온갖 모욕을 준 뒤 다시 짐을 싸서 돌아가라고 명령한다. "선생이란 작자가 남의 사유지를 넘다들다니! 교육청에 고발해서 반드시 감옥에 쳐넣고 말테다!" 아버지의 공무원 수첩까지 빼앗으며 내뱉는 경비의 협박에 엄마는 그만 졸도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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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셀의 여름>의 두 번째 이야기. 두 영화는 마르셀이라는 꼬마와 그 가족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연작이다. 두 영화 모두 어렸을 적 자식들이 부모에게 가지는 환상과 그 환상들이 조금씩 깨지는 과정 그리고 자라면서 겪게 되는 소소한 일들을 잔잔하고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다. 어린 시절의 추억을 얘기하는 맨 마지막의 나레이션이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영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