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ARCHIVE

cinema

소설보다 더 이상한 이야기 (Stranger Than Fiction)

장르
미스터리, 스릴러
국가 / 연도
미국 1999
감독
에릭 브로스
배우
맥켄지 애스틴, 토드 필드, 디나 메이어
내 점수
0
외부 점수
6
종합 점수
6
조회수
117
시체를 자주 보게 되는군...

절친한 친구 사이인 에마, 오스틴, 재릿, 바이올렛은 다음날 아침 결혼식에 함께 가기 위해 일찍 헤어진다. 그날 밤, 부상당한 채 오스틴을 찾아온 재릿, 놀란 네 친구는 모두 그의 집으로 향한다.

벌거벗은 채 죽어있는 남자를 보고 놀란 네 친구들에게 재릿은 자신이 죽였다고 말하며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밝힌다. 게다가 시체가 마약단속반 경찰이라는 것을 알게 된 친구들은 변호사 자격을 따려는 재릿의 미래를 위해 시체를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은다.

아침 일찍 결혼식에 가야 하는 이들은 일단 시체를 바이올렛의 차 트렁크에 넣어둔다. 결혼식이 끝난 뒤 시체가 들어있는 자동차가 견인된 것을 알고 난감해한다. 견인담당자 버바는 이미 트렁크 속의 시체를 발견하고 이들에게 거액의 돈을 요구하며 위협한다.

얼떨결에 망치로 버바의 머리를 내리친 재릿. 또 하나의 시체 앞에서 망연자실하던 이들은 시체를 제련공장으로 옮겨 깨끗하게 처리한다. 완전범죄를 해냈다는 기쁨도 잠시, 이웃집 노부인이 시체를 옮기던 현장을 목격했음을 알게 되는데...

실종된 경찰 소식이 끊이질 않는 뉴스와 신문, 노부인의 죽음으로 인해 죄책감에 시달리던 바이올렛은 결국 자살하게 되고, 짧은 시간동안 많은 살인을 저질러버린 세 명의 친구들은 무기력한 나날을 보내다가 각자 자신의 일에 몰두하기 위해 흩어지는데...

*

서로 절친하게 지내는 젊은 남녀 몇 명. 하지만 예기치 않은 사건이 터지면서 친하다고 믿었던 그들의 관계는 너무나 쉽게 깨진다. 최근 할리우드 젊은 감독들이라면 한번씩은 다루는 영화의 전형적인 내용. 마치 국내에서 일상 생활을 그대로 보는 것 같은 영화가 유행하는 것처럼 말이다. <텐 베니>와 <레스토랑> 등 저예산 영화를 만들어 온 에릭 브로스의 3번째 작품. <스타쉽 트루퍼스>에서 남자 못지 않은 몸놀림과 기상을 보여주었던 디나 메이어가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