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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ema

아키라 스페셜 에디션 (Akira)

장르
애니메이션
국가 / 연도
일본 1988
감독
배우
내 점수
9
외부 점수
0
종합 점수
9
조회수
73
1982년 '영 매거진'에 연재되기 시작한 아키라는 그 방대한 내용중 가네다와 데츠오 두 친구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압축하여 원작자인 오또모 가쓰히로가 직접 각색, 감독을 맡아 제작한 작품입니다. 코단샤를 중심으로 8개사가 '아키라제작위원회'를 구성, 총 프로젝트비 20억엔, 순 제작비 10억엔, 셀 매수 16만장, 카트수 2,212장, 시나리오 작업 8개월, 실 제작 2년이 소요된 실로 어마어마한 대작입니다. 오또모 가쓰히로 감독의 첫 애니이기도 한 이작품은 이후 그가 만들어낸 다른 작품들 -환마대전(幻魔大戰)(1983)의 캐릭터 디자인, 미궁이야기(迷宮物語)중 공사중지명령의 캐릭터 디자인 및 감독, 옴니버스 로봇 애니 로보트 카니발 (ROBOT CANIVAL) 중의 한 편 제작, MEMORIES (1995)- 과 함께 일본을 대표하는 사이버 펑크 애니의 대명사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작품은 막대한 물량을 쏟아부은 작품답게 화려한 장면들의 연속으로 점철되어 있는데 특히 작품전체를 압도하는 박짐감 넘치는 오토바이신과 데모 군중 신은 실사를 능가하는 리얼함이 물씬 풍겨나는 장면으로 어느 애니메이션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명장면으로 꼽힙니다. ※ 사이버펑크(CYBERFUNK)란 한마디로 정의할 수 없지만 언어적으로만 살펴보면 사이버적 측면과 펑크적 측면으로 설명할 수 있다. 사이버적인 측면은 과학의 산물, 즉 컴퓨터, 전자살상무기,인조인간 등의 억압구조를 지니며, 반면 이에 대항하는 펑크적 요소는 반항아, 부랑아, 반체제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두가지를 사이버 펑크적 요소라고 말할 수 있다. 사이버 펑크의 원조격인 영화는 바로 '블레이드 러너'. ※ 아키라는 1991년에 '홍콩영화 폭풍소년'이란 이름으로 당당히 우리나라 심의를 통과해서 서울 뉴코아극장에서 상영되었다. 해방 이후 최초로 극장에서 상영된 일본 영화 1호를 기록한 이 애니는 개봉 일주일만에 일본영화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막을 내렸던 해프닝을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