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 스톰 (The Perfect Storm)
- 장르
- 드라마, 모험
- 국가 / 연도
- 미국 2000
- 감독
- 볼프강 피터젠
- 배우
- 조지 클루니
- 내 점수
- 9
- 외부 점수
- 8.34
- 종합 점수
- 17.34
- 조회수
- 65
인류 사상 초유의 지옥 폭풍 VS 생존을 향한 인간의 거친 항해
대서양 북부의 대표적인 어항 글루체스터. 빌리 타인 선장이 이끄는 어선 안드레아 게일 호가 이곳에 입항한다. 근래 계속 어황이 신통치 않았던 타인 선장의 배 옆에 정박한 한나 보덴 호는 한창 활황을 구가하는 중.
이혼남으로 애인과 새 생활을 시작하려는 바비 섀포드는 이혼소송 수임료도 갚지 못할 정도로 돈이 없다. 이번이 돈을 마련할 마지막 기회라 생각한 그는 애인 크리스의 반대를 무릅쓰고 다른 네 명의 어부들과 함께 타인 선장의 배에 승선한다.
만선의 꿈을 안고 출발한 안드레아 게일 호 일행은 뉴잉글랜드 어선들이 주로 조업하는 일반적 어로수역을 벗어나 풍요한 어장으로 소문난 '플레미시 캡'까지 진출키로 한다.
그러나 출항 후 태풍이 몰려온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한나 보덴 호를 포함한 다른 배들은 모두 후퇴를 결정하지만 타인 선장은 자신을 믿고 배를 탄 어부들의 기대를 저버릴 수 없어 항해를 계속한다. 항해가 계속될수록 기상변화는 점점 심상치 않은 징조를 보이는데...
그레이스로 명명된 남쪽의 태풍전선 허리케인이 대서양으로 북진, 다른 두 개의 기상전선과 충돌할 위기에 빠진다. 이 세개의 기상전선이 충돌하면 인류 역사성 엄청난 파괴력을 가진 폭풍이 순식간에 형성되는 것.
안드레아 게일 호의 거대한 유조선, 32피트짜리 돛단배들이 해안을 향해서 필사의 항해를 시도하는 순간, 역사상 한번도 지구를 찾지 않았던 거대한 폭풍의 소용돌이가 시작되는데...
++
볼프강 페터젠 감독은 이미 <특전대 유보트>로 유사한 영화를 만든 경험이 있다. 잠수함이라는 갇혀진 공간 안에서의 긴장과 인간의 심리를 뛰어나게 묘사한 <특전대 유보트>는 볼프강 페터젠 감독이 할리우드로 진출할 수 있는 티켓이 되었다. 할리우드로 건너와 <사선에서>라는 역시 심리 묘사 뛰어난 액션 영화를 만든 볼프강 페터젠은 2000년 여름을 시원하게 공략할 작품 <퍼펙트 스톰>을 내놓았다. 근데 정말 이상하다. 아무리 자국에서 날고 기었다는 감독들도 할리우드에 건너오기만 하면 천편일률화 되버리니 말이다. 왠만한 개성과 근성 가지고는 티도 안나는 게 할리우드인 모양이다. <퍼펙트 스톰>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감동과 거대한 폭풍이라는 스펙타클한 영화적 소재를 전혀 활용하지 못하고 2시간이 넘는 시간을 그냥 망망대해를 표류하듯 그렇게 흘려보낸다. 제임스 오너의 눈물을 강요하는 음악은 장면과는 상관없이 툭하면 터져나오고, 스토리가 아니라 시원한 폭풍을 기대하고 극장을 찾은 관객들은 언제 폭풍이 나올것인지를 목이 빠지게 기다리지만 기다림의 끝은 겨우 몇분 정도에 불과하다. 결국 <퍼펙트 스톰>은 스토리와 음악, 그리고 실질적인 주인공인 폭풍 모두에서 관객을 실망시키는, 관객입장에서 보면 아까운 영화비와 시간을 낭비한 그야말로 확실한 재난영화가 되었다. 조지 클루니와 마크 월버그의 팬이라면 절.대.로. 보지 말 것.
대서양 북부의 대표적인 어항 글루체스터. 빌리 타인 선장이 이끄는 어선 안드레아 게일 호가 이곳에 입항한다. 근래 계속 어황이 신통치 않았던 타인 선장의 배 옆에 정박한 한나 보덴 호는 한창 활황을 구가하는 중.
이혼남으로 애인과 새 생활을 시작하려는 바비 섀포드는 이혼소송 수임료도 갚지 못할 정도로 돈이 없다. 이번이 돈을 마련할 마지막 기회라 생각한 그는 애인 크리스의 반대를 무릅쓰고 다른 네 명의 어부들과 함께 타인 선장의 배에 승선한다.
만선의 꿈을 안고 출발한 안드레아 게일 호 일행은 뉴잉글랜드 어선들이 주로 조업하는 일반적 어로수역을 벗어나 풍요한 어장으로 소문난 '플레미시 캡'까지 진출키로 한다.
그러나 출항 후 태풍이 몰려온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한나 보덴 호를 포함한 다른 배들은 모두 후퇴를 결정하지만 타인 선장은 자신을 믿고 배를 탄 어부들의 기대를 저버릴 수 없어 항해를 계속한다. 항해가 계속될수록 기상변화는 점점 심상치 않은 징조를 보이는데...
그레이스로 명명된 남쪽의 태풍전선 허리케인이 대서양으로 북진, 다른 두 개의 기상전선과 충돌할 위기에 빠진다. 이 세개의 기상전선이 충돌하면 인류 역사성 엄청난 파괴력을 가진 폭풍이 순식간에 형성되는 것.
안드레아 게일 호의 거대한 유조선, 32피트짜리 돛단배들이 해안을 향해서 필사의 항해를 시도하는 순간, 역사상 한번도 지구를 찾지 않았던 거대한 폭풍의 소용돌이가 시작되는데...
++
볼프강 페터젠 감독은 이미 <특전대 유보트>로 유사한 영화를 만든 경험이 있다. 잠수함이라는 갇혀진 공간 안에서의 긴장과 인간의 심리를 뛰어나게 묘사한 <특전대 유보트>는 볼프강 페터젠 감독이 할리우드로 진출할 수 있는 티켓이 되었다. 할리우드로 건너와 <사선에서>라는 역시 심리 묘사 뛰어난 액션 영화를 만든 볼프강 페터젠은 2000년 여름을 시원하게 공략할 작품 <퍼펙트 스톰>을 내놓았다. 근데 정말 이상하다. 아무리 자국에서 날고 기었다는 감독들도 할리우드에 건너오기만 하면 천편일률화 되버리니 말이다. 왠만한 개성과 근성 가지고는 티도 안나는 게 할리우드인 모양이다. <퍼펙트 스톰>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감동과 거대한 폭풍이라는 스펙타클한 영화적 소재를 전혀 활용하지 못하고 2시간이 넘는 시간을 그냥 망망대해를 표류하듯 그렇게 흘려보낸다. 제임스 오너의 눈물을 강요하는 음악은 장면과는 상관없이 툭하면 터져나오고, 스토리가 아니라 시원한 폭풍을 기대하고 극장을 찾은 관객들은 언제 폭풍이 나올것인지를 목이 빠지게 기다리지만 기다림의 끝은 겨우 몇분 정도에 불과하다. 결국 <퍼펙트 스톰>은 스토리와 음악, 그리고 실질적인 주인공인 폭풍 모두에서 관객을 실망시키는, 관객입장에서 보면 아까운 영화비와 시간을 낭비한 그야말로 확실한 재난영화가 되었다. 조지 클루니와 마크 월버그의 팬이라면 절.대.로. 보지 말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