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구 (Dune)
- 장르
- SF
- 국가 / 연도
- 미국 1984
- 감독
- 배우
- 내 점수
- 0
- 외부 점수
- 6
- 종합 점수
- 6
- 조회수
- 65
시대는 우주의 많은 혹성들을 지배하던 샤담 4세 황제때이다. 이 시대 우주에서 가장 귀한 물질은 스파이스라는 가스로된 물질이었는데, 이것은 인간의 생명을 연장시키고 인간의 의식 세계를 확장시킬 뿐 아지라 우주 여행에도 필수적인 것 이다.
이 스파이스는 전 우주를 통틀어 한 행성에서만 생산되는데, 그곳은 황량하고 광활한 사막이 있는 메마른 행성이다. 그 행성은 바로 아라키스인데, 모래 행성이라고도 불려진다.
샤담 4세 에게는 골치아픈 일이 있었다. 칼라단 혹성의 리토 공작이 비밀 군대를 양성하자, 앙숙인 하콘넨 남작으로 하여금 리토 공작을 제거하르는 임무를 받지만 내부의 배신때문에 하코넨 남작 일당에게 죽음을 당한다.
리토의 아들 폴은 초능력을 지닌 인물로 아버지의 죽음을 예감하고 어머니와 함께 무사히 탈출하는데 성공하고 집안을 일으키려 실력을 키우는데...
++
우주를 무대로 펼쳐지는 장대한 SF 판타지 영화. 독특한 작가 데이비드 린치 감독이 영웅신화적인 구성을 색다른 스토리로 창조했다. 특히 광대한 우주 공간과 모래언덕이 너무나 스펙타클하게 펼쳐진다. 물론 데이비드 린치 감독은 그런 스펙타클보다는 주인공 폴과 몇몇 등장인물의 내면의 목소리를 더 중시하는 느낌이다. 가령, 폴의 생각을 그대로 화면에 보이스오버로 깔아주는 효과는 이 판타지가 단순한 액션활극이 아님을 느낄 수 있다. 즉 영웅신화 스토리지만 독심술, 초능력, 예언, 심리적 불안, 정체성 등 데이비드 린치의 입맛에 맞는 소재들이 즐비하다. 그런데 이런 시도에 불안을 느낀 제작사가 지나치게 간섭하는 바람에 데이비드 린치 감독은 뜻대로 연출하지 못했다고 생각한 탓인지, 개봉 당시 '알란 스미시'라는 익명 감독의 이름을 내건 바 있다. 그렇다고는 해도 원작인 프랭크 허버트의 소설처럼 다소 길면서도 군데군데 잘 깔려진 복선과 황당하리만치 스케일이 큰 상상력, 중세를 연상케 하는 배경과 전설 혹은 예언의 현실화라는 매력적인 소재 등이 영화를 풍부하게 하고 있다.
클라이맥스의 전쟁 장면이 인상적이다. 거대한 모래괴물 '웜'을 이끌고 황제의 군대와 전투를 벌이는 씬이 화려하다. '무아디브'라는 주문을 외우며 일제히 공격하는 스타일도 특이하다. 그리고 또 눈여겨 볼 대목은 마지막 결투의 상대로 황제의 부하인 스팅(Sting)이 등장하는 장면. 카일 맥라클란을 상대하는 스팅은 상당한 액션과 야비한 성격 연기를 보여준다. 또한 푸른 눈동자의 숀 영은 '프레맨'족의 일원으로 나와서 <블레이드 러너>에서와는 또다른 매력을 풍긴다. 하지만 별 말도 못하고 독침에 찔려죽는 린다 헌트는 왜 나왔는지가 궁금하다. 독특한 SF 영화지만, 감독 자신이 크게 반발했듯이 상당히 짤린 게 흠이다. 그런데 우리나라에 수입되면서 또 25분이 짤려서 온전한 모습은 기대하기 힘들다. 그래도 볼 만하다는 점에서 SF 영화팬이라면 필견의 영화.
이 스파이스는 전 우주를 통틀어 한 행성에서만 생산되는데, 그곳은 황량하고 광활한 사막이 있는 메마른 행성이다. 그 행성은 바로 아라키스인데, 모래 행성이라고도 불려진다.
샤담 4세 에게는 골치아픈 일이 있었다. 칼라단 혹성의 리토 공작이 비밀 군대를 양성하자, 앙숙인 하콘넨 남작으로 하여금 리토 공작을 제거하르는 임무를 받지만 내부의 배신때문에 하코넨 남작 일당에게 죽음을 당한다.
리토의 아들 폴은 초능력을 지닌 인물로 아버지의 죽음을 예감하고 어머니와 함께 무사히 탈출하는데 성공하고 집안을 일으키려 실력을 키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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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를 무대로 펼쳐지는 장대한 SF 판타지 영화. 독특한 작가 데이비드 린치 감독이 영웅신화적인 구성을 색다른 스토리로 창조했다. 특히 광대한 우주 공간과 모래언덕이 너무나 스펙타클하게 펼쳐진다. 물론 데이비드 린치 감독은 그런 스펙타클보다는 주인공 폴과 몇몇 등장인물의 내면의 목소리를 더 중시하는 느낌이다. 가령, 폴의 생각을 그대로 화면에 보이스오버로 깔아주는 효과는 이 판타지가 단순한 액션활극이 아님을 느낄 수 있다. 즉 영웅신화 스토리지만 독심술, 초능력, 예언, 심리적 불안, 정체성 등 데이비드 린치의 입맛에 맞는 소재들이 즐비하다. 그런데 이런 시도에 불안을 느낀 제작사가 지나치게 간섭하는 바람에 데이비드 린치 감독은 뜻대로 연출하지 못했다고 생각한 탓인지, 개봉 당시 '알란 스미시'라는 익명 감독의 이름을 내건 바 있다. 그렇다고는 해도 원작인 프랭크 허버트의 소설처럼 다소 길면서도 군데군데 잘 깔려진 복선과 황당하리만치 스케일이 큰 상상력, 중세를 연상케 하는 배경과 전설 혹은 예언의 현실화라는 매력적인 소재 등이 영화를 풍부하게 하고 있다.
클라이맥스의 전쟁 장면이 인상적이다. 거대한 모래괴물 '웜'을 이끌고 황제의 군대와 전투를 벌이는 씬이 화려하다. '무아디브'라는 주문을 외우며 일제히 공격하는 스타일도 특이하다. 그리고 또 눈여겨 볼 대목은 마지막 결투의 상대로 황제의 부하인 스팅(Sting)이 등장하는 장면. 카일 맥라클란을 상대하는 스팅은 상당한 액션과 야비한 성격 연기를 보여준다. 또한 푸른 눈동자의 숀 영은 '프레맨'족의 일원으로 나와서 <블레이드 러너>에서와는 또다른 매력을 풍긴다. 하지만 별 말도 못하고 독침에 찔려죽는 린다 헌트는 왜 나왔는지가 궁금하다. 독특한 SF 영화지만, 감독 자신이 크게 반발했듯이 상당히 짤린 게 흠이다. 그런데 우리나라에 수입되면서 또 25분이 짤려서 온전한 모습은 기대하기 힘들다. 그래도 볼 만하다는 점에서 SF 영화팬이라면 필견의 영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