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ARCHIVE

cinema

미스터 디즈 (Mr.Deeds)

장르
코메디,드라마,로맨스
국가 / 연도
미국 2002
감독
배우
내 점수
0
외부 점수
0
종합 점수
0
조회수
73
허걱..... 400억! 달러라고?

뉴 햄프셔의 작은 마을에 사는 롱펠로우 디즈. 조그만 피자가게 주인인 디즈는 운명적인 사랑을 꿈꾸며 나름대로 아름다운 카드문구로 손님들을 즐겁게 해주는 좋게 말해 순수하고, 솔직히 말해 조금은 어리숙한 청년이야~ 그러던 그에게 별안간 돈벼락이 떨어진거야. 뉴욕 최대 갑부인 외삼촌이 처자식은 고사하고 마땅한 상속자도 없이 돌아가셨다는거야. 외삼촌이 남긴 재산은 풋볼팀과 야구팀, 그리고 방송사까지 가지고 있는 거대한 미디어 그룹 블레이크... 그 재산이 4억도 아니고, 400억도 아니고... 400억 달러라나?! 왜, 하필 그넘이냐구~~~

촌뜨기, 뉴욕 가다!!

촌뜨기 디즈가 뉴욕으로 상경하던 날, 마을 사람들 모두 나와 축하해 주었지(그 와중에도 한턱 내라는 소리는 잊지 않더군...). 메아리가 울리는 거대한 저택에서의 생활... 양말까지 신겨 주려는 하인에, 무쟈게 때깔나는 리무진... 만달러짜리 지폐를 뿌리면서 살아도 전혀 지장없지!! 그야말로 선택받은 넘이지 뭐야?!~~~ 게다가 마을에선 구경도 못해본 아리따운 여자를 길거리에서 줍는(?)행운까지!!!

*

출연작마다 1억불 연속히트 기록를 세웠던 아담 샌들러 군단이 또 다시 일을 냈다. 영화계 최고 시장인 썸머시즌에 <마이너리티 리포트> 등 최고의 블록버스터들을 당당히 물리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낸 것이다. 최고의 코메디 군단이 뭉쳐 만든 2002년 최고의 야심작을 기대해 보시길.

순박한 시골청년 롱펠로우 디즈로 분한 아담 샌들러와 당돌한 리포터 베이브 베넷으로 분한 위노나 라이더는 그야말로 언밸런스 커플. 멀쩡한외모에서 나오는 코믹 제스츄어와 순진한 웃음이 매력인 코믹배우 아담 샌들러와 청순한 외모로 심각한 연기만 전담해오던 위노나 라이더의 커플 선언식은 그야말로 영화계의 사건중의 사건이다.

<오!형제여 어디 있는가?> <콜레트럴 데미지>의 존 터투로, 롭 슈나이더Stand-up 코메디언 ‘JB Smoove’, 전설적인 미국의 테니스 스타 존 맥켄로까지 개성만점 출연진이 총출동하여 영화에 감칠맛 나는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게다가 놓쳐서는 안될 정말 특별한 까메오? 바로 <콘 에어> <아마겟돈>에서 독특한 연기를 선보였던 스티븐 부세미가 두눈이 각각 다른 방향을 보는 비범한 괴짜 크레이지 아이로 등장 맛깔스런 감초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탈리아 출신 코미디 명장 ‘프랭크 카프라(1897∼1991)’의 1936년 고전 명작 코미디 <디즈 씨 도시에 가다(Mr. Deeds Goes to Town)>가 2002년 할리우드의 가장 영향력 있는 코미디 귀족들에 의해서 현대적 감각으로 리메이크 되었다. 후문이지만 아담 샌들러가 한때 당황한 사건이 있었다고. 어느 날 이웃집 아저씨가 다음 출연작을 묻자 아담은 <미스터 디즈>라고 대답했고 이에 그 아저씨 반응 “자네가 게리쿠퍼 역할을???”.... 그러나 아담 샌들러는 어떤 우려와 달리 특유의 코믹 감각으로 고전의 진지하고 절제된 디즈씨를 유머와 엉뚱함을 겸비한 그만의 디즈로 재 탄생 시켰다.